영화 매트릭스(Matrix)와 정신분석학
- 최초 등록일
- 2009.04.08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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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매트릭스를 정신분석학적 측면에서 보고, 정신분석학 측면에서의 실재와 허구 그리고 진실된 나에 대해서 8장에 걸쳐서 분석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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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다. 싸이월드ㅡ이하 www.cyworld.comㅡ라고 불리는 개인 홈페이지(미니홈피)에는 2007년 2월 9일을 시작으로 하여 지금까지 보아온 136편의 영화에 대한 각각의 해당 스틸 컷과 그에 따른 짤막짤막한 감상평을 적어놓은 ‘영화 전용’폴더가 메뉴의 한 귀퉁이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을 정도이다. 물론 ‘영화 전용’폴더를 만들기 전인 2007년 2월 9일 전에도 나는 수많은 영화를 보아왔다. 나는 또한 역사에도 관심이 있는ㅡ좋아한 다기 보다는ㅡ편이다. 중학교 시절부터 지금껏 역사와 관련된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역사 속에서 벌어졌던 여러 가지 일화나 그에 관련된 야담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찾아보는 편이다. 하지만 이른바 ‘말로 하는 언어에서는 한 마디의 말보다 큰 일련의 말들을 가리키고, 글로 쓰는 언어에서는 한 문장보다 큰 일련의 문장들을 가리키는 언어학적 용어’로 정의되는 담론에 있어서는 흥미도 없거니와 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편도 아니다. 하지만 내가「영화, 역사, 담론」이라는 과목을 수강한 이상, 무사히 그 과정을 마치기 위해서 언젠가는 큰 틀에 한해서 담론을 다룰 필요ㅡ지금까지 9주에 걸쳐서 제출한 쪽 글도 어떤 의미에서 보면 작은 담론이었겠지만ㅡ가 있다. 영화를 좋아하고 역사에 흥미를 느끼는 내가, 지금부터 한 문장보다는 큰 일련의 문장들을 아우르는 담론을 다루어 「영화, 역사, 담론」이라는 타이틀을 완성해보려 한다. ‘네 그 끝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라는 욥기 8장 7절의 말씀을 마음 깊숙이 새긴 채 말이다.
나는 우리가 여태껏 다루어왔던 여러 주제들 가운데 6주차 쪽 글의 주제이기도 했던 ‘정신분석학으로 영화보기’라는 주제를 선택하였다. 단순히 그 주제가 쉬워 보여서라기보다는 영화에 대한 나의 개인적인 흥미라고 말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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