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죄를 지으면, 그 어느 곳의 신에게 빌어도 도리가 없게 되오.』♠ 참으로 명답이라는 생각이 든다. 죄를 진다면, 그 어느 곳의 신에게 빌어도 도리가 없게된다. ... 『옹편에 「뭇 제후들이 제사를 도와 올리며, 천자의 모습은 그윽히 아름다워라」라는 구절이 뜻하듯이, 이는 천자의 신분으로 부르는 노래이거늘, 어찌 대부의 신분인 그들 삼가(三家)의 ... 신령은 참월한 제사를 받지 않는다.노 나라의 대부인 계씨가 참월하게도 태산에 제사를 지내려 했다.공자께서 자기의 제자이며 당시 계씨의 가재(家宰)로 있던 염유( 有)에게, 『자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