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섭은 자신의 이름을 만섭이 아닌 김사복으로 적었고, 끝내 다시 보지 못했다. 김사복이 아니었다면 광주의 실상은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 한국영화 ‘택시운전사’를 보고장훈 감독송강호 주연5.18 광주민주화운동은 우리 역사에서 지울 수 없는 상처이자 군부 독재에 맞선 일반 시민들의 투쟁이다. ... 다 아는 내용이지만 여러모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영화였고, 기존의 같은 소재를 다룬 영화들과는 다르게 택시운전사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풀어갔던 점이 흥미로운 영화였다.
영화 ‘택시운전사’ 감상문요즘 화제의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하였다. 그것도 영화의 전당에서 조조영화로 단돈 5000원에... ... 영화도 실제 있었던 독일 기자와 택시운전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 그만큼 인간으로써, 그리고 무고한 국민으로써 ‘빨갱이’로 몰리는 억울함이 무엇인지, 그리고 인간으로써 도리가 무엇인지를 표현한 김사복의 심리를 따라가는 이 영화는 참 좋은 영화였다.이
얼마 전 개봉한 택시운전사의 ‘김사복’처럼 이름을 알지 못하는 많은 영웅들이 존재함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다.작가는 TV속 알.뜰.신.잡에서 나왔던 모습 그대로 알기 ... ‘나의 한국현대사’ 감상문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우리의 역사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특히 나의 삶, 현재의 우리 사회와 직접적 관련이 있는 현대사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 이에 현대사를 잘 알지 못했던 나에게도 책의 내용이 편안하게 전달되었다.
보고를 받은 운전사령실에서도 즉시 다른 전동차의 진입을 막아야 했지만 사고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 대구역을 출발한 1080호 열차 (기관사 최상열·39)에 아무런 지시를 하지 ... 사고 당시의 상황이 곧바로 대구 지하철공단 운전사령실에 보고돼 다른 전동차의 진입을 막았다면 희생자를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 사령실에 연락도 해야 하지만 정호 혼자서 확인과 교신 둘 다 할 수는 없다. 정호는 순식간에 마음을 결정하고 소화기를 들고 운전석을 나서서 불을 끄러 달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