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본인'은 '일을 꾀하여 일으킨 사람'으로 대개 바람직하지 않은 일의 중심인물을 말한다. '뇌물 수수 사건의 장본인'처럼. 위 예문의 아무개씨는 훌륭한 일을 한 '주인공'이다. ... 그리고 외래어는 외국에서 들어온 말로 우리나라 말의 범주에 든다. 그러므로 외래어는 외국에서 왔을 뿐 우리나라말이란 뜻이다. 그럼, 당연히 국어어문규정에 따라야 하는 것 아닌가? ... '바램'은 '바래다'라는 움직씨(동사)의 이름꼴(명사형)인데, '바래다'는 '볕이나 습기에 빛깔이 변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