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그가 연극계에서는 실력을 인정받은 유명인이었지만 영화 출연은 단 몇 편의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한 경력이 전부였다. 1994년 [파니핑크]에서 안톤으로 출연한 것 정도가 영화 ... 급사한 한스의 관이 나간 후 문이 잠긴 자보의 레스토랑 안에는 이제 늙어버린 일로나와 그의 아들만 남았다. ... 때문에 우리는 같은 음악이지만 레조 세레스의 원곡과 그 느낌과 감독이 들려주는 글루미 선데이 두 가지를 감상하는 길을 찾을 수 있다.
죽음 같은 외로움에 빠져있는 파니핑크도 예외는 아니다. 그녀는 어떤 남성이 자신을 사랑해 준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죽음보다도 더.그러던 어느날 파니 앞에 나타난 오르페오라는 인물은 파니에게 23 이란 숫자를 시작으로 파니에게 엉터리 주술을 가르쳐 주고 그런 파니는 운명의 사람인줄 알았던 아파트 ... 주 배경이 되는 파니의 아파트는 노란색으로 희망을 상징하고 파니가 교회에서 빨간 촛불앞에 서 있는 장면은 파니의 사랑을 의미 하는게 아닌 가 싶다.
, 양철북 (Die Blechtrommel / The Tin Drum), 파니핑크 (Nobody Loves Me, Keiner Liebt Mich), 엑스페리먼트 (The Experiment ... 흔히들 독일 영화는 킬링 타임용이 아닌 진정한 영화팬을 위한 감상용이며 상징성, 난해성, 철학성을 짙게 띠고 있다.처음 독일영화를 보면 "저게 뭐야, 지루하다. ... 처럼 보였다.다시 영화의 처음 장면처럼 평화로와 보이는 수도원에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아르보에게 아키라로부터 소리굽쇠가 배달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