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그르니에2장내 영혼이 일러주었네.나는 난쟁이보다 더 크지않고 거인보다 더작지 않음을, 나는 모든 사람이 만들어지던똑같은 재료로 만들어졌음을.- 칼릴 지브란······과 목 ... "나는 끊임없이 어떤 순간들을 언어로 채집해서 한장의 사 진처럼 가둬놓으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문학으로선 도저히 가까이 가볼 수 없는 삶이 언어 바깥에서 흐르고 있음을 절망스럽게 느끼곤
귀머거리인 어머니와 할머니와 함께 빈곤 속에서 자랐다.초등학교 시절 L.제르맹이라는 훌륭한 스승을 만나 큰 영향을 받았으며, 고학으로 다니던 알제대학 철학과에서는 평생의 스승이 된 J.그르니에를 ... 그는 너무도 담담하게 마치 다른 사람의 죽음을 접하고 있는 사람처럼 행동하며, 그는 아무런 슬픔도 느끼지 못한다.장례식이 끝난 다음 날, 그는 애인 마리와 해수욕장에서 사랑을 나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