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산수화로 유명한 겸재정선이나 김홍도, 신윤복 같은 사람에게도 신필이라는 말은 붙이지 않는다. ... -진경산수화풍의 확립겸재가 내연산을 다녀온 바로 그해 1734년 겨울 그는 생애 최고의 역작 금강전도를 그린다.이제까지 그의 금강산 그림과는 달리 금강산의 이미지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오원(吾園) 장승업은 단원(檀園) 김홍도와 혜원(蕙園) 신윤복과 함께 조선 화단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진다. ... 장승업의 생애 … 술, 방랑 그리고 예술로...장승업은 1843년 중인가문으로 생각되는 대원(大元) 장(張)씨 집안에서 태어나 일찍 부모를 잃고 고아로 떠돌다가 한양에 거주하던 역관 ... 器皿折枝), 사군자 등 여러 분야에서 당대를 대표하는 양식을 확립하여 후대의 커다란 모범이 되었으며 그가 그린 다양한 작품들은 당대 및 후대의 전형이 되었다.장승업의 뜬구름 같은 생애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화가들에 비해 그의 생애에 관한 기록은 그다지 많이 남아 있지 않다. ... 무엇보다 김홍도와 신윤복, 안견 등이 화가로 벼슬길에 올랐던 세속적 순서를 밟은 것에 비해 그것마저 미련 없이 떨쳐버린 장승업의 모습에 크게 매료되었다고 임 감독은 설명한다.신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