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해 12월에는 세브란스병원 흉곽내과에서 전문의료사회사업가가 결핵환자를 위해 일하기 시작했으며, 1959년 4월에는 국립중앙의료원, 9월에는 원주기독병원, 1962년에는 국립정신병원에서 ... 원주기독병원의 경우 1959년 극빈 환자의 입원치료의 경제적 원조를 시작으로 나환자촌 진료, 간질환자 순회진료 등 일찍부터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 이 같은 환자의 증가로 입원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적어 병원당국자가 환자를 면접하여 입원여부를 결정하였지만 이에 따라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