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자질구레한 일들이 모두 독서다.’정약용이 과거 합격 후 친구들과 양평 수종사에 올라 청운의 꿈을 펼치던 순간, 30대 초반 서울 명례방에 살 때 세검정의 휘몰아치는 물굽이를 ... 한 번 보고 안 것은 얼마 못 남의 것이 되지만 피땀 흘려 얻은 것은 평생 내 것이 되는 이치가 여기에 있다.지금도 세상을 놀라게 하는 천재는 많다. ... 하지만 구슬도 꿰어야 보석이라 하지 않았던가. 그들은 정말 천재였고 노력가였으며 우리와는 다른 뛰어난 사람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