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쓰고도 오래되서 다아 잊어 버렸거나 혹시 내가 말을 까다롭게 내기 때문에 섬뻑 대답이 안나왔거나 그랬겠지요.)조카가 아저씨의 논문을 어설피 읽고 하는 소리이다. ... 이중의 풍자 -「치숙」「치숙」은 1938년 3월 7일부터 14일까지 에 연재한 단편으로 무식한 조카의 입을 통해 사회주의 운동을 하다가 복역하고 나온 인테리의 조각난 삶을 역설적으로 ... 이재선은 「치숙」의 이러한 특징을 “「치숙」은 역논리의 기법 즉 칭찬 - 비난의 전도라는 아이러니에 의한 풍자의 실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대학은 나왔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