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걸레’ 혹은 ‘미치광이 중’을 자처하며 삶을 파격으로 일관했던 중광 스님이 남긴 “괜히 왔다 간다.”라는 유언이다. ... 그는 1977년 영국 왕립 아시아학회에 참석해 〈나는 걸레〉라는 자작시를 낭송한 후 ‘걸레스님’으로 이름을 알렸다. ... 걸레스님 중광을 읽고《 세상에 남긴 마지막 한 마디 》사람들은 누구나 생을 마감하는 순간에 말 한마디씩을 남긴다.
- 독후감, 서평 -법륜스님의 “엄마수업”을 읽고법륜 스님이 들려주는 우리 아이 지혜롭게 키우는 법1. ... 청소할 일이 있으면 걸레쥐고 따라다니게 하는게 배움이다. ...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조금 힘들더라도 가능하면 자녀가 스스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게 진정한 부모의 역할이다.
독후감 - 아름다운 마무리책의 시작부터 나오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삶은 순간순간 아름다운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이어야 한다.” ... 누구나 알고 있는 ‘무소유’의 법정 스님께서 발간하신 책이다. 세월이 지날수록 사람은, 가을에 익은 벼처럼 고개를 숙이기 나름이다. ... 오래된 걸레를 보고 느끼는 감정이란, 거기서 나는 아름다움을 느끼기 보다는 낡았다는 것의 느낌이 강하다. 아직 나는 득도의 감정이 멀었다는 것인가 새삼스레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