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괴짜 경제학」을 읽고경제학 이라는 단어가 들어갔으니 경제학 관련 책이니 지루하겠지? 어렵겠지? ‘슈퍼괴짜경제학’은 나의 이런 예상은 산산이 부수어 버렸다. ... 분명 경제학 관련 책은 맞는 거 같다. 하지만 시리어스 경제학은 아니었다. ... 요리로 따지자면 퓨전 에피타이저 정도랄까 경제학을 접해본 적이 없는 내게 경제학을 맛보게 하고 혹시라도 거부감을 가질까봐 쉬운 말로, 흥미 있는 주제를 섞어 잘 버무려 놓은 맛있는
들어가며장하준의 경제학 파노라마 나쁜 사마리아인들의 프롤로그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로 시작된다. ... 칠레가 훌륭한 경제적 성장을 이루어 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하지만?칠레의 실상은 정통 신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이 주장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다. ... 결국, 장하준교수의 경제이론과 세계경제 관찰경험에 근거하여 신자유주의자는 '나쁜 사마리아인들'이라는 것이다."이 무시무시한 책은 '현실로서의 경제학'으로 명명돼야 할 것이다.
흐름 속에서 경제학을 아주 쉽고 친근하게 설명하는 젊은 경제학자를 보는 것은 생각만 해도 흥미진진하고 신나는 일이다. ... 특히 최근 들어 어려운 수학과 통계학 방법론이 경제학에 지속적으로 도입되면서 사회과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부생들마저도 경제학을 깊이 공부하는 데 상당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러한 ... 그의 논거에 따르면 사회적 현상이야말로 경제학적 원리를 살펴보는 훌륭한 교재이며, 실제로 원인과 결과를 입증할 수 있는 경제학의 대상이다.
지역의 과학독서 운동을 지원하기도 하고 과학도서감상문 경진대회를 개최해 지식인들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까지도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 이렇게 세가지 과학자의 자세를 알려준 사람은 미국의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이다.사람들은 대부분 미를 예술의 영역으로 치부한다. ... “과학문화는 경제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과학기술의 꽃을 피우기 위한 사회적인 토양이자 국민적인 풍토를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