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고객님께 올리는 글기러기 떼 온 몸으로 겨울을 이끌고 가는 하늘가에축복인양 소담하게 목화송이 같은 함박눈이 내렸으면 합니다.겨울나무와 달과 별과 함께 음악을 듣는 밤입니다달의 ... 저 달 속에 저장된 일년-이제 내 몸에 나이테 하나를 더 늘리고 한 해를 보냅니다.2015년 고객님의 향해 는 어떠했는지요...올해 저는 인생의 소중한 출발을 했고가끔 벗이었던 고독과 ... 고통과 괴로움...........어제라는 우표를 붙여 추억의 우체통에 살며시 넣습니다.올 한해도 고객님께서 많은 관심과 격려와 애정을 주셔서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올 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