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막눈삼디기1.책 소개2학년이 되어서도 글을 못 읽어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까막눈' 삼디기는 할머니와 둘이 사는 아이. ... 보라는 삼디기가 그 동안 얼마나 열심히 글자 공부를 했는지 울먹이며 말하고, 아이들은 보라가 매일 삼디기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고 삼디기도 열심히 따라했다고 선생님께 말한다. ... 삼디기와 짝이 된 보라는 글을 못 읽는 삼디기에게 동화책을 보여 주며 자꾸 글을 가르쳐 주려고 한다.
까막눈인지 모르는 선생님 또한 삼디기가 글을 읽지 못하는 걸 안 순간 책읽기를 시키지 않는다. ... 선생님과 아이들은 삼디기가 글을 읽을 줄 모르는 까막눈이라고해서 수업시간에 책 읽기를 시키지 않는다. ... 다른 친구나 선생님이 제대로 읽고 쓸 수 있는 것에 기준을 두고 삼디기를 평가할 때, 연보라 학생은 삼디기만의 기준점을 두고 흥미를 가지게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그 눈높이에 맞춰 삼디기와
까막눈삼디기주인공 삼디기는 엄마, 아빠가 없고 글도 모르는 까막눈이다. 삼디기는 별명이고 원래 이름은 엄삼덕이다. ... 삼디기와 같이 사는 할머니도 글을 몰랐기 때문에 삼디기는 글을 배울 수 없었다. 아이들은 삼디기 같이 글을 모르는 애들하고 친하게 지내려 하지 않는다. ... 더구나 전학 온 아이에게 텃세를 부리는 아이들 세계에서 글도 모르고 코를 훌쩍거리며 시골에서 전학 온 삼디기를 좋아할 친구는 아무도 없었다.적응도 잘 하지 못하고 문제아로 인식된 삼덕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