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희덕 시인의 시는 언제나 얌전하고 착한 숙녀같은 이미지이다. 나희덕 시인의 시들을 접하던 중 좋아하고 인상적이었던 시를 두고 에세이를 쓰기로 했다. ... 나희덕 "시집" 에세이생각이 조금씩 자라기 시작하면서 나에게 생긴 불변의 신념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바로 내 평생 내가 가슴 뛰는 일을 하며살고자 하는 것이다. ... 나는 나희덕 시인의 시를 고등학교 때 처음 접했었는데 아주 쉽고 간단한 시라 아직도 몇 개의 작품이 기억에 남는다. 이 작품들에 대하여 에세이를 작성하고자 한다.
산문집에는 『물밑에 달이 열릴 때』가 있으며, 2005년《생활속의 이야기》에 3년 4개월간 연재했던 ‘김선우의 에세이 사물들'을 묶어 『김선우의 사물들』이란 책으로 출간했다. 2003년 ... 다시 말하면 나희덕의 시세계는 말하는 존재들의 집합이고 말은 또한 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 나희덕 - 사라진 손바닥3. 김중일 - 가문비냉장고4. 이경림 - 식탁 위에는 먹다 만 사과 한 개가 있다5. 김수우 - 하늘 의자6. 최정란 - 두실역 일번 출입구7.
게임의 끝-무성함에 대한 죄의식 / 면죄부로서의 시론♧『나희덕』약력『나희덕』그곳이 멀지 않다모든 아름다운 것들과 고귀한 것들이 내 안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 가벼움도 오래 들고 있으면 무거워진다는 류시화의 에세이 중 한 구절처럼 가벼움도 기표만 가벼울 뿐 비워 내야하는 기의의 무거움이 있다......저 새제 날개의 가벼움으로 날아가듯이나 ... 나희덕은 큰일났다. 그녀는 꽝꽝 얼은 호수에 감금되어 있다. 무엇이 그를 감금시켰는가. 얼음 속에 감금된 그의 꿈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