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와 처벌독후감사회, 권력, 개인의 권리 그런 면에 대해서 많이 고찰을 할 수 있었던 그런 책이다. ... 아주 예전에는 인권이라는 개념이 부족해서 처벌을 할 때 아주 엄벌을 내리고 그것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한 점이 매우 특이하게 느껴졌다. ... 엄벌을 하고 처벌 안 당하도록 다들 조심하자는 경고성 행사인 것이 분명했다.법이 바뀌면서 근대 들어서는 중세 때처럼 무자비한 형벌을 가하는 시스템은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그는 감시와 처벌을 우리가 가진 형벌의 근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의미에 대해서도 꿰뚫어 보고 있었다. ... 생각된다.신체형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다른 여타의 처벌을 이야기하면서 ‘감시’로 초점이 넘어간다. ... 전자발찌를 생각하면서 나는 이 책의 제목인 이 동시에 떠올랐는데, 전자발찌처럼 감시와 처벌을 함께 도모하는 제도가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철학자이자 사회 역사 학자인 미셸
푸코 - 감시와 처벌 논평1. ... 이 때, 유순화된 형벌을 통해 실제로는 처벌을 더욱 합리적으로 만들고, 심층적 효과적 처벌에 권력을 삽입시키며 나아가 전체 사회에 대한 감시로까지 확장시키려는게 권력자들의 목표였다고 ... 당대 사람들은 자유주의사회가 도래하게 되면서 인간의 가치와 권리에 대한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인간화의 결과로 인간성의 존재 문제가 대두되며 신체형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