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덕분에 스페인 문학사 수업시간에 배웠던 ‘띠르소 데 몰리나’의 작품을 처음으로 접해보았습니다. ... ‘띠르소 데 몰리나’는 ‘가브리엘 떼예스’라는 본명의 극작가로 수도사이기도 했습니다.가톨릭의 엄격한 체계에서 이런 위험한(?) ... 특히 띠스베아를 유혹하던 말 중에서 ‘바다(mar)와 사랑하다(amar) 사이에는 한 단어밖에 없다’는 말에 저 또한 공감이 갔으니까요.
띠르소 데 몰리나는 종교인이었다. ... 그는 가스띠야의 왕의 총애를 받는 아버지 돈 디에고 떼노리오와 나폴리의 가스띠야(스페인) 대사인 돈 뻬드로 떼노리오를 바탕으로 권력가 집안 출신의 방탕아이다.그런 그는 세비야에서 나폴리 ... 다음으로 우롱당한 띠스베아는 아름답고 오만한 처자를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