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은 취미로 남겨둬야 하는데 취미마저 일로 만들어야 하는 세태를 비스뵈크는 “위장되고 은폐된 엘리트주의”라고 꼬집는다. ... 오스트리아의 사회학자 라우라 비스뵈크가 쓴 《내 안의 차별주의자》은 일, 성, 이주, 빈부 격차, 범죄, 소비, 관심, 정치라는 여덟 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어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 차량 절도만 진짜 범죄일까, 비스뵈크의 질문을 곱씹게 된다.: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다: 멸시의 한 방법사회심리학자 지크 루빈과 레티티아 앤 페플로가 연구한 세상이 공정하다고 믿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