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터나겔 Rolf Meternagel리타는 에르미쉬Ermisch가 조장인 작업조에서 열차의 차량에 창틀 끼우는 일을 하게 되는데 쉰살이 가까운 메터나겔이라는 노동자를 통해서 이상적인 ... 메터나겔은 두 번이나 좌천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심 없이 오직 생산성 향상만을 위해 매진할 뿐이다. ... 만프레트를 여전히 사랑하지만 열차 조립장에서 일하는 동안 리타는 메터나겔이나 벤드란트 같은 노동자의 희생정신과 동료애, 인내심에 더 큰 신뢰감을 갖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벤트란트의 인생관을 실제로 살아가는 인물이 바로 메터나겔이다. 그는 작업조에서 동료들의 기만에 대항하면서 진실한 생활을 위해 투쟁을 한다. ... 결국 리타는 만프레드와는 달리 자신이 속한 현실을 긍정적으로 분석하면서 끊임없이 그 사회에서 자아를 실현하고자 하는 메터나겔의 모습에서 신뢰를 느끼게 된다.이들은 모두 세계를 불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