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이 없으면 무법천지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한 법을 만드는 토대는 선구자인 법사상가의 이론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 , 인식(Erkenntnis)과 신앙(Bekenntnis)의 이원론, 비판적 지성, 자유주의적 경향 등에서 칸트적 정신의 계승자이지만, 법철학에서의 가치상대주의, 법학론에서의 자유법론
또한 ‘무법이법론(無法而法論)’을 전개하여 “무법의 법이 법을 이루게 된다. 대개 법이 있으면 반드시 변화가 있으며, 변화가 있은 후에는 무법이 된다. ... 아니고 고의古意와 고법古法을 먼저 익힌 후)그 법은 무상(無常)하므로 반드시 변화가 있게 마련이니, 그 변화를 알고 터득한 이후에는 기존의 법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지인무법 ... (至人無法)이요 무법이법(無法而法)이란 그의 이론은 선인들의 고의(古意)와 고법(古法)을 금과옥조로 여겨 그대로 따름을 화도(畵道)로 여겼던 사고적 정통화파들을 정면으로 비판한 이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