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듬어주지 못했던 아이들의 아픔비보이 스캔들을 읽고책의 첫 장을 폈을 때 ‘노 멘스의 힐’에서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이 책이 판타지 책이 아닌 가 하는 착각이 들었다. no-mense라는 ... 비보이스캔들은 소설이라는 점에서 판타지에 불과하지만 이 책의 내용은 결국 현실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팩트가 되어버렸다.유리가 죽음을 선택한 이유를 파헤치는 과정은 단순히 현 입시 제도의 ... 그렇기 때문에 유리의 죽음을 결국 어른들의 잘못으로 빚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책의 제목에서 보여주는 비보이, 즉 영후는 춤을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피그말리온 아이들, 비보이스캔들, 완득이를 보고피그말리온 아이들과 비보이스캔들, 완득이는 모두 청소년 소설이다. ... 그런 의미에서 조금은 무겁지만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한다.화자가 성인인 피그말리온 아이들과는 다르게 비보이스캔들은 화자부터 등장인물들 모두 ‘청소년’ ... 비보이스캔들은 청소년들의 성장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