뻗을 때마다 넓은 소매가 쫙 펴지면서 새의 날개처럼 푸드득 거렸는데, 학 한 마리가 우아하게 뛰노는 느낌이었고 동작하나하나에 기품이 느껴졌다.다음 순서로 이번 공연을 주최한 사문단 예술단의 ... 이 곡은 춘천실버예술단이라는 아마추어 분들의 공연이었지만 노래도 하면서 연기까지 배우처럼 해내는 모습이 프로 못지않았다.다음 순서는 병원 원장님이 취미 삼아 판소리를 배우고 이번 공연에서 ... 국악의 묘미에 여기서 오는 것 같다.다음은 무대 한켠에서 연주하던 관현악단의 산조순서였다. 사실 연주한 곡이 무슨 곡인지는 잘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