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들여다본 이주노동자의 삶이라는 책은 1970년대 유럽에서 산업화가 진행되던 당시 이주노동자들의 삶과 생활을 장모르가 촬영한 사진과 글로 보여주고 있었다. ... 국경을 넘기 위해선 불법을 감수할 수밖에 없고 또 그 과정 속 긴장을 견뎌 결국은 노동자 모집센터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 곳에서 그들이 일하기 위해 받는 신체검사는 마치 그들을 인간이
“제7의 인간”을 읽고…00000학과 000“제7의 인간”은 총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 이질적인 존재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그래서 나는“제7의 인간”을 읽으며, 다시 한번 기록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 “제7의 인간”은 유럽계 남성 이주 노동자의 삶을 문학적인 글과 사진을 통해 제시한다.먼저, ‘출발’에는 노동자들이 도시로 떠나는 이유가 서술되어 있다.
그런데도 자본주의는 세계의 거의 절반을 그러한 상태에 묶어두고 있다.’ - 제7의 인간, p.28책은 초반부부터 자본주의 체제가 가지는 구조적 모순을 지적한다. ... 그리고 대부분의 기술과 체제 전환은 그림자와 함께 온다. 이 책은 그러한 그림자를 조명하고 있다. 공업화와 함께 필연적인 도시화가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