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과 현대문명 발표 - 둔괘와 몽괘에 관하여坎수뢰둔(水雷屯 : 태어나는 괴로움)震해설둔(屯)은 막혀서 나아가기가 괴로운 것, 초목의 싹이 굳은 땅을 뚫고 나오지 못하는 상태이다. ... 상왈, 둔은 강과 유가 처음 사귀어 어려움이 생기는 것이며, 험한 가운데 움직인다. 우레와 비가 천지간에 가득 차야 크게 통하고 곧다. ... 지금의 고민은 크게 성장하기 위하여 겪는 진통이다.둔은 강(陽-乾)과 유(陰-坤)가 처음으로 교합하여 새로운 것을 태어나게 하는 그 고난의 때이다.
구성원들의 마음은 떠나게 될 것이므로,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이룰 방법은 무엇인지를 찾아서 그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한다면, 그 사회는 저절로 잘 살게 될 것이다.수뢰둔 ... (水雷屯) 괘는 “구름과 우레가 둔이니, 군자가 이를 본받아 경륜해 나간다.”이고 산수몽 괘는 “산 아래에 샘솟는 것이 몽이니, 군자가 이를 본받아 과감하게 행하며 덕을 기른다.”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