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인들에게 축구의 승리는 지역 집단의 승리이며, 스페인축구는지역감정을 먹고 자란다. “축구가 싫으면 스페인을 떠나라!” ... 그 과정 속에서 카탈루냐어 사용을 금지당하고, 자치권까지 잃은 카탈루냐인들에게는 FC바르셀로나가 중앙정부에 대항할 무기이자 유일한 표출구였다. ... 스페인에는 축구가 발전할 수밖에 없는 특유의 조건이 있다. 바로 지역감정이다. 스페인 사람들은 국가의식 대신 지역의식이 강하다.
스페인 축구는 지역감정의 표출구세계적 축구리그인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 ... 이러한 두 지역 간 지역감정이 축구를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선 전쟁으로 만든 것 입니다. ... 그만큼 스페인의 지역감정은 심하고 그를 표출하는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하나의 전쟁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또한, ‘카스티야’, ‘카탈루냐’와 더불어 ‘바스크’ 지역과의
자연스럽게 지역대항 경기가 벌어지게 되었고 이는 축구클럽에 있어서 지역간 경쟁심을 불러일으켰고 결과적으로 지역민들의 자기 지역을 연고로 하는 클럽에 대한 애정의 강화로 이어졌다. ... 또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축구팀인 FC 바르셀로나 팀은 14만 명에 육박하는 ‘소시오’ 라고 하는 시민 구단주들이 자발적으로 낸 돈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 이렇게 축구는 사람들의 감정, 정신상태에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사람들은 스포츠에 열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