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그는 나이 40에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역학이십사도해의 저본이 된 易學圖解라는 책을 저술했던 것이다.역학이십사도해의 삼환대환공부설커다란 3가지 둥근 것인 태양·지구·달이 ... 다만 1726년(영조 2) 그가 통천군수로 재직할 무렵 〈역학도해〉를 간추려 판각한 〈역학이십사도해 易學二十四圖解〉가 남아 있다. ... 이런 이유로 역학이십사도해에는 천문역산의 전문가라면 저지르지 않았을 기초적 문제들에 대한 오류와 오해들이 실려있다.
김석문이 『역학이십사도해』를 통해 성취하고자 했던 목적은 태극 설명방식에 있어 차이가 있다. ... 소옹은 기존 통용되던 의 역학체계와는 별도로 ‘하도’와 ’선천복희팔괘도‘를 바탕으로 하는 역학체계를 제시하였고 이를 ’복희역‘, ’선천역‘이라 명명하였다. ... 주돈이는 도가 사상에 입각유가 되었다.셋째는 소옹의 상수역학적 논의이다. 이는 소옹의 『황극경세서(皇極經世書)』에 체계적으로 정리되어있다.
또 안정복(1712-1791)의 손으로 정초한 역학이십사도해(易學二十四圖解) 가 현존하고 있는 것을 보면 성호학파에도 영향을 미쳤던 것이다.) ... 따라서 서학의 영향 이전에 당시 이미 지구설(地球說)이 있어서 홍대용이 보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홍대용이(1731-1783) 지구설을 보았다면 김석문의 역학이십사도해(易學二十四圖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