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관찰이야말로 우리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원천이다. 그러나 관찰은 단순히 보는 것과는 다르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 보는 것이 무의식적 행위라면 관찰은 지극히 의식적 행위이다. ... 즉, 지능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관찰의 힘이 업무 능력, 인간관계 등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우아한관찰주의자 : 눈으로 차이를 만든다에이미 E. 허먼 저한 때 창의력 열풍이 불었다. 창의는 교육으로, 즉 수학문제 연습하듯 훈련시킨다고 생기는 게 아니다. ... 미국의 심리학자 새뮤얼 렌쇼(Samuel Renshow)에 의하면 피아노를 연습하는 피아니스트처럼 눈으로 관찰하는 방법을 훈련하면 훌륭한 관찰자가 될 수 있다. ... 발견은 관찰을 통해 이끌어낼 수 있다. 저자는 미술 작품을 가장 훌륭한 관찰 도구라 한다. 그림을 더 오래, 더 주의 깊게 볼수록 더 많은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고 한다.
「우아한관찰주의자」독후감고등학교를 다닐 때, 어느 한 선생님이 큰 고민이 있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자주 발견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 이미 알고 있는 객관적 사실들을 나열하고 다시 순위를 매기면서 무엇을 정확히 알고 있고, 무엇을 모르는지에 대한 상황 파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우아한관찰주의자로 거듭나는 세 번째 ... 미술가이자 변호사인 에이미허먼이 쓴 이 책 『우아한관찰주의자』는 바로 그렇게 우리의 눈으로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