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처삼촌 묘 벌초하기작가: 성석제한국주제: 과장과 익살이 스며든 재미있는 이야기다. ... 동순은 집으로 돌아와 -처삼촌묘벌초를 대충하는 놈은 귀때기를 맞아야 한다-고 큰소리쳤다. 손위 처남에게 전화가 왔다. -아버지가 날 더운데 동순이 고생한다고 다음에 가지신다. ... 동순은 내일모레 처가 어른들이 총출동한다니 벌초라도 해야 할 것 같았다. 벌초 대행업에 전화하고 조경 회사에 전화하면서 대행해 줄 사람을 찾았지만 모두 허탕이었다.
처삼촌 무덤 벌초하듯 하면 수확량은 형편없이 줄 수밖에 없다.그러하기에 가급적 친근한 가족끼리 참여해야 하는 가족 집약 노동을 요구하고 농업노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친밀성이 강할수록 ... 그는 서구식 경영은 계약된 작업량의 그 이상도 또 그 이하도 되지 않게끔 하는 묘가 있다면 한국식 경영의 계약된 작업량의 그 이상을 성취하는 묘는 바로 이 한국인의 비타산적 의식구조 ... 사고력의 향상 과정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둘째는 기능인데, 이 기능은 두 가지 종류 즉 인지적인 것(cognitive)과 초인지적 섬세하며 성의가 있는 손길이 그 무엇보다 소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