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에 흐르다지은이: 최진석독서기간: 2021.6.11.~6.13.이 책은 저자의 첫 번째 산문집이다. 그 동안 칼럼 등을 통하여 이곳저곳에 산재한 글들을 하나로 엮은 것이다. ... 그럼에도 이 책은 첫 산문집이라는 데서 의미가 있으며 이후의 책들을 읽더라도 이 첫 산문집의 변주로 이해해도 좋을 만큼 곳곳에서 피력한 철학의 정수가 담겨 있다고 하겠다. ... 나는 방송 강의를 통하여 최진석 교수를 처음 알았는데 노자에 대한 해설이 명쾌하고 가슴에 와 닿아 그 이후로 이 분의 강의를 눈여겨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