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트’와 신자유주의식 경영에 대한 고찰과 나의 소감2007~2008년 ‘이랜드(E-land)’ 일반노동조합 노동자들이 510일 동안이나 벌였던 실제 파업을 이랜드 노동자들은 ... [하종강 칼럼] 영화 ‘카트’의 투명인간, 2014-11-04, 하종강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주임교수바탕으로 만든 영화 는 배우들이 출연한 다큐멘터리 같았다. ... 지켜보던 수경이 병을 편의점 유리창에 던져 유리문이 깨지게 된다. 편의점 주인은 연거푸 태영을 구타하고, 태영과 수경은 경찰서로 끌려가지만 편의점 주인은 갑이다.
사실 무엇보다도 힘겹게 먹고사는 우리 사회의 현실 속에서 취업의 사회 부조리를 일깨우고 깨닫게 만드는 란 영화는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는 2007년 이랜드의 ... 하지만 김경욱위원장은 폭력으로 구속된 것이 아니라, 월드컵점 점거를 주도하고 경찰이 그것을 해산하는 과정에서 구속되었다.또한 아쉬웠던 점은 한국사회에서 유래없는 장기간 공동파업이었던 ... 노조원들의 고통을 표현하기위한 장치일지는 모르나, 현실의 투쟁은 이렇지 않다는 점에서 아쉽다.영화에서는 마지막으로 카트를 끌고 들어가는 최후의 투쟁으로 싸움의 마지막을 여운을 남기며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에서는 ‘줄거리를 의식적으로 거부함으로써 서술의 다양성을 확보’ 했다고 하였으나, 줄거리는 아주 단순하다. ... 작품을 심사한 박완서, 김화영 두 분은 “이 사회의 부품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대인 공통의 잠재의식과 악몽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였다”고 말하고 있다. ... 줄거리보다는 상황에 대한 묘사가 이 소설의 풍만한 육체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