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조금은 황당한 전제를 가지고 이 작품은 시작한다.작가인 루미코타카하시(高橋留美子, 1957년생, 여자)를 잠깐 소개하자면, 실질적인 첫 히트작이라고 할 수 있는 ‘우르세이 ... 적어도 루미코타카하시의 이 7개의 단편에는 ‘불사가 되어봤자 세상은 그렇게 오래 살만큼의 가치가 있는 곳이 아니다’라는 다소 소름끼치는 시니컬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 타카하시는 이 작품을 [평생 사업이라고 하기엔 좀 뭐하지만, 하여간 계속 그리고 싶은 작품이다]라고 한다.
사오토메 란마는 중국에 수련을 갔다가 주천향이라는 연못에 빠져서 물에 젖으면 여자가 되는 이상한 체질이 되었다. 이것이 이 애니메이션의 중요한 테마이다. 란마의 아버지인 사오토메 겐마는 젖으면 팬더가 된다. 텐도 소운의 셋째 딸 아카네는 란마의 약혼녀가 된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