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에서 프시케는 성숙하고 완전한 여성으로 진화해 간다. 본능적이고 원시적인 여성성은 아프로디테에 해당한다. 바다에서 탄생한 아프로디테는 여성성의 본질과 무의식을 상징한다. ... 넷째, 관대함을 적절하게 분배하는 것.이 힘든 과정을 통해 프시케는 여성성의진화를 하였고, 더불어 에로스는 아니무스의 기능으로 프시케의 영성적 안내자가 되어 그와 맞물려 동시에 성장하는 ... 그 땐 프시케가 순종적이고, 의존적이고 멍청한 여자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프시케가 진화하고 성숙해가는 과정을 다루어 새로웠다.
그러나 프시케는 아프로디테의 네가지 과제를 수행하면서 여성성의진화를 보여주며 결국 신으로 재탄생한다.대충 이러한 내용인데 책 내용 중에서 몇가지 인상적인 부분들을 얘기해 보면 먼저 ... 바다에서 태어난 아프로디테의 여성성은 무의식적이다. 반면 땅에서 인간으로 태어난 프시케는 의식적인 또 다른 여성성의 원형을 보여준다. ... 프시케는 자신이 남편이 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사랑에 빠진다.
여성은 완성되지 못한 남성으로 덜 진화된 인간으로 봄이 타당하다"라는 주장을 한다. ... 또한, 아프로디테는 프시케의 미를 시기하여 모진 고난과 시련을 프시케에게 주었다. ... 여성의 몸그리스사회는 여성혐오적인 견해를 넓게 가지고 있던 사회이다. 그리스인들은 여성이 몸과 육체모두를 보아 남성보다 열등함을 굳게 믿었다.
즉 습관은 본능이 되며 집단 무의식은 본질적으로 뇌의 진화에 직접 의존하고 있다. ... 프시케(psyche)는 정신을 의미하며 정신은 의식적 및 무의식적인 모든 사고 감정 행동을 포함하고 있다. ... 아니마의 태고유형은 남성 정신의 여성적 측면이고 아니무스의 태고유형은 여성정신의 남성적인 측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