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열심히살뻔했다서평퇴사를 한 후,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진정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기 위해 저자는 돈과 안정감보다는 행복한 삶을 선택했다. ... 원하는 것을 하는 삶은 바람직하지만 원하는 것만 하는 삶은 불행한 삶이다.제목인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에 대한 의문도 들었다. ... 누군가에게 자유는 사치재가 되어버린다. 안정적인 삶을 선택하면 행복만 희생하면 되지만 자유로운 삶을 위해서는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
하마터면열심히살뻔했다.태어나는 순간부터 ‘열심히’ 울어야 건강한 아기로 생각하듯 어쩌면 우리는 세상의 시작에서부터 ‘열심히’를 찾았을지도 모른다. ... 도착해서 단조로운 그림체로 누워있는 사람의 그림이 그려진 ‘하마터면열심히살뻔했다’ 책 표지를 보고 감히 내가 예측하기론 세상에 불만이 많은 사람의 하소연 정도로 생각했다. ... 주문처럼 지겹게 듣던 말 ‘열심히 해야지’, ‘노력을 해야지’ 어느새 당연한 말이 되어있다. 실패를 하면 ‘열심히’ 하지 않은 사람처럼 보여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