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께서는 왜 아무 말씀도 없습니까? 구경하신 소감을 들려주십시오.} 이상재는 심각한 얼굴로 대답하였다. {오늘 병기창에 가 보니, 대포며 총들이 산더미처럼 많습니다. ... 이 말은 아무 쓸모도 없는 뺑대쑥처럼 대신들도 나라를 망하게 할 뿐 쓸모가 없다고 꼬집은 것이었다.어느 날, 이상재가 미술협회의 창립식에 초대를 받고 나갔다. ... (經筵參贊)이 되었고, 이어 학무아문참의(學務衙門參議)로 학무국장(學務局長)을 겸임하면서 신교육령(新敎育令)을 반포하여 실시하게 하였다. 95년 학부참사관(學部參事官)·법부참사관(法部參事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