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보훈 문예 수필]625는 언제든 다시 올 수 있다전쟁이 남긴 후유증을 함께 나누고자 이 글을 쓴다. 할아버지께서는 몇 년 전 6월에 돌아가셨다. ... 이것은 625전쟁에 대하여 정확하게 그 비참했던 사실을 이들에게 전해 주지 않았기에 생겨난 문제이다. 그래서인지 전쟁을 흥미롭게 받아들인다. ... 다만 외할머니께서 간간이 들려주신 이야기로 오십여 년 전 625 전쟁 중에 어떤 일을 겪으셨는지 알 수 있었다.할아버지는 결혼 이듬해 딸 하나를 낳으셨다.
[호국보훈의 달 글짓기]김재옥 교사 기념관우리 학교 교정에는 ‘김재옥 교사 기념관’이 있다. 교문으로 곧장 들어오면 커다란 기와집처럼 생긴 2층짜리 건물이 바로 보인다. ... 그곳이 바로 ‘김재옥 교사 기념관’이다.1층은 박물관이고, 2층은 큰 강당이다. 1층 박물관에는 625전쟁 때 우리 국군장병이 입었던 군복, 물병, 총, 껌, 담배, 숟가락, 젓가락 ... 또 군복을 입은 마네킹들이 금방이라도 우리에게 덤벼들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가끔 군인 아저씨들이 단체로 우리 학교 기념관을 방문한다.
월남파병으로 희생하신 국군장병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날이다. 10월 1일은 국토방위와 세계평화를 위해서 창립된 국군의 날이다.국경일은 마냥 노는 날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으로 ... [호국보훈의 달 글짓기]작고 하찮은 것을 잘 지키는 것이 바로 애국이다작년 가을,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빠를 만났다. ... 교장 선생님은 아빠께 감사장도 주셨다.끝으로 아빠는 우리에게 현충일에는 반드시 조기를 달고 국가유공자나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조상에 대한 감사와 선열을 정성껏 추모하라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