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떠날때후회하는24가지를 읽고’이 책을 접한 것은 입사 후 같이 일하던 대리님이 짐정리를 하면서 내게 주신 걸 받고 나서였다. ... 입사할 때는 내 자신의 능력에 버거운 회사에 입사를 했으니 매일매일 남보다 뒤처지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고, 더 나은 사람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었다. ... 등의 후회 아닌 후회가 밀려왔다. 저자는, 더 늦기 전에 큰 목표를 세우고(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드는 한이 있더라도) 한바탕 도전해 보라고 했다. 그렇다.
서평책을 읽을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세상에 참 멋있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 내가 이 책을 통해서 삶의 목표도 없이 안일하게 살아왔던 내 삶을 반성하고 후회하는 계기도 되었지만, 한가지 얻은 것이 있다면 내 딸이 꾸는 꿈을 응원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는 ... 어려운 시절을 견디고, 국내 50여 개 회사에서 불합격 하지만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에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