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기대햇는데.. 예상만큼은 아닌듯.. ㅠㅠ
좀실망했습니다 자료는 좋은듯하나 일부로 페이지를 늘리기 급급한 느낌? 글자장평은 180에 굵게 쓰기에 11이었습니다 고쳐서사용하세요~
이른바 ‘-으X’계 활용어미 ‘-으니, -으며, -으러, -으시’ 등은 환경에 따라 ‘-으X∼X’의 교체를 보인다. 자음으로 끝나는 어간 뒤에서는 ‘-으X’로, 모음으로 끝나는 어간 뒤에서는 ‘-X’로 나타 나 ‘으/Ø’ 교체를 이룬다. 이 교체 현상을 설명하기 위하여 여러 방안이 제시된 바 있는데, 그 중 많은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는 ‘으’ 탈락설, ‘으’ 삽입설, 쌍형설 등을 들 수 있다. 탈락설과 삽 입설은 기저에 ‘으’를 설정하느냐 설정하지 않느냐에 따라 갈라 진다. 쌍형설은 선행 음절에 따라 상보적 분포를 보이는 이형태 로 보는 견해이다. 그러나 탈락설은 그 동기와 자연성이 미진한 ‘ㄹ’ 뒤 ‘으’ 탈 락 규칙과 외재적 규칙순, 그리고 단모음화 및 재구조화 현상을 설명하는 데 있어 크고 작은 문제들을 보여 논란의 대상이 되 어 왔다. 이러한 비판은 삽입설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삽입 환 경을 전혀 예측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삽입의 동인을 제대로 설 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음절 음운론과 최적성 이론의 입장에서 새로운 삽 입설이 제시되기도 하였다. 후자는 Dep-? 제약을 이용하여 단순 한 ‘으’의 삽입으로, 그리고 전자는 ‘-으X’계 활용어미의 ‘으’를 ‘빈 V 자리’로 보고 이 자리에 ‘으’가 삽입되는 것으로 설명하였 다. 즉 기저의 분절음 층렬은 영(Ø)이며, 다만 CV 층렬의 V- 자리만을 갖는 구조로 해석하여, 이 ‘빈 V 자리’에 무표 모음 ‘으’가 삽입된 후 음절화를 경험하면 표면상에 ‘으’가 실현된다 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이 방안도 ‘으’계 활용어미와 비슷한 교 체 양상을 보이는 ‘이’계 조사의 경우에 대해서는, 삽입모음이 ‘으’가 아닌 ‘이’이기 때문에, 빈 V 자리에 ‘이’를 삽입시켜야 하 는 또 다른 규칙을 설정해야 하는 단점을 가진다. 이 글은 ‘-으X’계 활용어미에 나타나는 ‘으’의 본질을 잠재모 음으로 가정함으로써 기저상의 잉여적 정보를 ‘빈 V 자리’보다 최소화하여 그 일반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그 동안 논 의에서 제외시켰던 ‘-이X’계 조사의 ‘이’도 같은 이론적 틀 속에 서 설명하고자 한다. 즉 ‘-이X’계 조사의 ‘이’도 그 자체의 뿌리 마디가 결여된 잠재모음으로 보고자 한다. 나아가 표면상에 ‘으’ 를 실현시키는 동인은 형태소 경계의 음절에서 ‘앞열림도?뒤열 림도’와 같은 상위 제약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뿌리마디의 삽입 금지(Dep(ⓡ)) 제약을 위배한 결과 발생한 것으로 해석하고자 한 다.
정말 만족 할 만합니다.
목차정리가 잘 되어 있으나 내용면에서 조금 부족한듯 싶네요. 잘 보았습니다.
참 잘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