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ALTHOUGH MODERN TECHNOLOGIES AND NEW MATERIALS HAVE GREATLY DECREASED THE NUMBER OF STRUCTURAL FAILURES IN TODAY'S WORLD, BUILDINGS STILL FALL DOWN -- AND WHENEVER A BUILDING, A BRIDGE, A TUNNEL, OR A DAM COLLAPSES, IT IS FRONT-PAGE NEWS AND OFTEN THE BEGINNING OF A HUNT FOR...
이번 또 다른 레포트 과제인 ‘Why building falls“와 "Why building stands" 라는 제목은 다른 과제인 ”뿌리에서 새순까지“ 라는 제목에 비해 내 흥미를 유발하기에는 충분했다. <뿌리에서 새순까지> 에서는 책의 제목을 가지고 내용을 이모저모 유추해보는 재미가 있었다면 이번 책에서는 직설적인 제목으로 순간적인 흥미를 불타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서적이 전공에 관련되어 있으면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섣불리 읽기가 힘든데 건축공학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왜 건물이 서있고, 혹은 무너지는가에 대한 의문은 딱딱하지 않은 친근한 소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의 선정은 아주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원래는 왜 빌딩이 서있는지에 대해서 읽은 후에 무너지는 이유에 대해 읽어보려 했는데 수입대행으로 전자의 책을 구입하여 읽는 도중 너무 힘이 들어 번역본이 있다는 말에 후자의 책을 덜컥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