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 『창업의 시대, 브루독 이야기』는 영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크래프트 맥주 열풍이 불기까지 브루독 창업자의 맹렬한 롤러코스터를 이끈 철학을 담고 있다.
정해진 규칙은 모두 버리고 열정과 투지로 최고의 크래프트 맥주를 만든 브루독의 비결은 안정적인 상태를 거부하고 열정을 택하는 것, 초조해하고...
나는 창업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그럴듯한 사업을 위해서는, 그리고 소득 없이 보낼 초기의 공백기와 마케팅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자본금이 필요하다. 그것을 쉽게 얻는 방법은 취업이다. 지금은 그 타협을 위해 공부를 해서 몸값을 올려야 한다. 그래서 나는 당분간 창업을 잊고, 취업을 단기 목표로 두려고 했지만 기업가정신 강의를 들으며 내 창업 열정은 다시 불타올랐다. 내가 되고픈 사람들이 해주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은 이미 창업 관련 인터넷 카페에서 본 것도 있었고, 책에서 읽는 내용과도 겹쳤지만 그런 곳에서 보여주지 않은 실패담, 그리고 어려움들을 생생히 말해주었기에 가치가 있었다. 그리고 명연설들이 끝난 후에 나는 이 책을 다시 꺼내들었다.
[창업의 시대, 브루독 이야기]는 한 번 읽어보고 서평을 쓰고, 나로써는 흔치 않게 구매까지 했던 애독서이다.
영국 크래프트 맥주회사인 브루독 이야기다. 크래프트(craft)는 수작업이라는 뜻이다. 산업적인 맥주에 대항하는 '니치' 마켓이다. 통상 하우스 맥주는 효모를 살린다. 산패될 가능성도 있지만 그래야 맛이 풍부하다고 느낀다. 브루독은 그런 하우스 맥주가 아니다. 글로벌하게 50군데의 바에 케그를 넣어 맥주를 공급한다. 효모를 잠자게 하기 위해 열처리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하, 팩트를 정리해보자.
(1) 브루독이 생겨날 당시 영국맥주는 양대 산맥이다.
처음이 대량 생산하는 라거, 두번째가 저자 표현에 의하면 지루한 케스크에일이다. 케스크 에일이 무살균 무여과 방식이다. 반도에는 이걸 크래프트 맥주라 한다. 영국은 다른 모양이다. 산업과 거친 수작업의 맥주 양대산맥에 대항하는 브루독. 그들은 2007년 2명과 개 한마리로 시작했다. 양조장은 스코틀랜드 북동부에 있었다. 본거지는 ‘애버딘’이다.
(2) 2015년 500명 직원과 50개국 수출, 그리고 매출 5천만 파운드를 달성했다.
현재 맥주 프로그램인 브루독스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가 정신-창업의 시대, 브루독 이야기 독후감/서평![[서평] 창업의 시대, 브루독 이야기](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7/02/13/data18613780-0001.jpg)
[서평] 창업의 시대, 브루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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