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억눌려있던 삶의 감각을 깨우는 ‘로쟈의 고전읽기’ 개인 교습!욕망에 솔직해지는 고전읽기『아주 사적인 독서』. 우리 시대 인문학 멘토 ‘로쟈’ 이현우가 매주 수요일 6년 동안 강의해온 비공개 독서 클럽에서 가장 사랑받은 고전 일곱 편을 소개한 책이다. 우리가 본받을 만한 훌륭한 책으로 생각...
아주 사적인 독서는 7가지의 고전을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남성 편에는 햄릿, 돈키호테, 파우스트, 석상손님 시리즈가 있으며, 여성편으로는 마담 보바리, 주홍글자, 채털리 부인의 연인으로 총 7가지의 내용이 속해 있습니다. 마담 보봐리에서는 결혼 후 “내가 어쩌자고 결혼을 했을까” 라는 내용으로 다가온다. 남편을 사랑하지만, 낭만적인 남편은 아니었다. 낭만적인 모습이 없는 남편을 보며 따분해하는 아내…그 아내를 지켜보는 남편은 무기력해지고 있었다. 또한 파오스트를 읽으며 무한한 욕망은 영원히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을 메피스토펠레스의 제안을 따라 계약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무한한 욕망과 고뇌, 광기, 탄식을 솔직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중 략>
한 번쯤 뒤를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나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과거에 묶여만 있다면 다시 앞으로 나가는데 방해만 될 것이므로 지금은 과거 보다는 앞으로 나아갈 시기로 과거 보다는 미래를 바라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