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생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심플한 한 걸음!『생각하기 전에 시작하는 습관』은 이것저것 생각만 하다 시작도 못 하는 사람들을 위해 긍정적이고 행동력... 이 책의 저자인 마스다 순묘는 선 사상과 일본의 전통 문화를 바탕으로 한 ‘선의 정원’ 창작 활동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책의 저자는 1953년 가나가와 현 출생으로 겐코지의 주지스님이다. 저자는 바로 움직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불교에는 선즉행동이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수행의 기본은 바로 핑계를 대지 않고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한다. 불교에서도 습관에 관한 가르침이 있었다니 놀라웠다. 저자는 만약 행동을 해보고 잘못이 있음을 알았다면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저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를 실패라고 규정하는 것 같았다.
저자는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말만 많아지고 행동이 따르지 않는다고 하였다.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는 나이를 그렇게 많이 먹진 않았지만 말이다.
[바로 움직여야 하는 것]
책에서 이야기 하는 중요한 2가지가 있다. 습관이 중요하며, 바로 행동하는 것. 그리고 그 행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정말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던 이야기를 또 책에서도 강조하고 있다.
왜일까? 생각해보면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기본에 충실하기 보다는 자극에 예민해져 가는 것 같다. 옛말에서 중요하다고 하는 것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중요하다고 인식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그러한 이야기는 지루하고, 재미없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요즘이 어떠한 세대인가. 그렇게 시간이 걸리고 바로바로 즉답이 나오지 않는 경우를 참 견디기 힘들어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옛말에 귀기울이고,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들이 더 많이 나오지 않나 싶다.
[사람이 습관을 만들고, 습관이 형성된 이후에는 습관이 사람을 만든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한 문장이다. 습관이 중요성과 행동의 중요성, 그리고 그 행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저자가 강조한 내용 중에 한 문장이다.
저자 마스노 순묘는 겐코지의 주지스님으로 정원 디자이너라는 독특한 직업도 가지고 있다. 또한 저자는 선사상의 전문가로서 선사상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에 따르면 ‘선즉행동’이라는 말로 정리할 수 있을 만큼 선은 무엇보다 행동을 중시한다. 여기서 행동이란 거창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일상의 사소한 일이라도 핑계 대지 않고 반복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선 공부를 하는 사람에게 있어 청소하고 밥하는 것조차 하나의 수행 과정으로 본다. 결국 저자는 일상생활에서 매일매일 몸을 사용하여 여러 가지 일을 반복해 가고, 그렇게 반복함으로써 귀찮다거나 성가시다는 기분이 앞서기 전에 행동하는 습관을 들이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의 조언을 경청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오래 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생각난다. 생전에 할아버지는 참 부지런하셨다.
생각하기 전에 시작하는 습관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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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생각하기 전에 시작하는 습관, 마스노 순묘, 장은주, 느낌정리, real book report](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0/11/30/data25294079-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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