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혼자 일할 준비가 된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혼자 일하는 즐거움』은 ‘혼자 일할 준비가 된 사람은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저자가 회사를 평생 다닐 수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혼자 일할 수 있는 준비를 하라고 전한다. 일보다 사람에 치여 괴로워하는, 그리고 늘 가슴 속에...
혼자서 일을 한다면 얼마나 편하고 남눈치도 안 봐도 되고 좋을까 싶은 생각은 평상시에 많은 사람이 할 거 같다. 저자는 일반 회사에서 일을 했다. 다만 IMF 풍파 때문에 옮기기도 했다. 저자는 북세미나 사업이란 것을 했는데 경쟁자가 많이 생겨서 빠져 나왔다고 한다. 현명한 거 같다.
저자는 15명을 거느리는 사장이기도 했는데 결국 경영에서 실패했다고 한다. 사람 숫자가 절대적으로 많은 건 아닌데 컨텐츠 회사이니 불필요한 직원은 줄이는 게 맞을 거 같았다. 저자는 결국 모든 직원들을 다 정리해고 하고 혼자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게 다른 프리랜서와 다른 점 같다.
1. 저자 소개 : 이동우
ㅇ 한림대학교 법학과 졸업, 연세대학교에서 저널리즘으로 석사
ㅇ 1999년 《한국경제신문》 기업정보팀에서 사회생활 시작
ㅇ 채용 컨설팅 회사인 한경디스코, 미래넷 교육사업본부 기획팀장, JCMBA컨설팅 전략기획실장, 백상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ㅇ 《세계는 울퉁불퉁하다》,《밸런스 독서법》, 《앱티즌》, 《아이프레임》, 《디스턴스》, 《그리드를 파괴하라》 등 7권
2. 혼자 일하게 된 과정을 지켜보며
ㅇ 그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부족한 자신을 채워야 한다는 마음으로 전투적으로 책을 읽어 왔다고 한다. 단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매주 한 권 이상을 읽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18년 동안 읽은 책이 어림잡아 2000여 권이 된다고 하니 타고난 독서광이다.
ㅇ 우리가 평생 읽을 책이 과연 몇 권이나 될까? 책 한 권 한 권이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을 생각해본다면, 다양한 책이야말로 우리 인생을 다채롭게 할 수 있는 중요한 명제가 틀림없다. 저자는 그런 면에서 다양한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다.
ㅇ 그는 책을 쓴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자본금 1000만 원으로 '북세미나닷컴'이라는 회사를 세웠다고 한다. 그 회사는 저자와 독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일을 주로 하는 회사였다고 했다.
ㅇ 책을 읽고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것은 많은 과정을 필요로 한다. 몸을 움직여 한 장소로 이동하는 것은 그 시간만큼이나 큰 동기를 필요로 한다.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시간이 곧 돈이고 가치이다. 그 가치를 투자할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이 바로 책을 읽는 행위이고, 생각을 나눌 장소로 이동하는 마음이다. 마음이 마음을 만나고, 생각을 나누고, 생각을 마음으로 느끼고, 느낌을 생각으로 전달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저자는 책을 쓰게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적어도 나는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마음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으니, 주관적이지만 객관적으로 설명하려는 시도임을 강조하고 싶다.
시대가 변하고, 1인 가구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서 혼자서 밥을 먹고 술을 마시고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무언가를 하려면 반드시 누군가와 어울려서 해야 한다는 과거의 생각에서 벗어난 현대인들은 이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홀로 무언가를 하는 것에 익숙하다. 회사에 속한 직원, 회사를 이끌어가는 사장 그리고 혼자서 모든 것을 해야 하는 홀로서기 경험을 모두 해본 저자가 펴낸 이 책 『혼자서 일하는 즐거움』은 말 그대로 혼자 일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혼자 먹고, 혼자 놀고, 혼자서 사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혼자서 일한다는 것 역시 많이 꿈꾸어 본 미래의 모습 중 하나일 것이다. 먼저 그 길을 걸어가고 있는 저자가 그런 욕구를 가지고 있는 이 시대 현대인들에게 아낌없는 충고와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다.
혼자 일하는 즐거움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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