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소설의 탄생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소설창작수업』. 이 책은 소설을 쓰는 기본적인 방법부터 시작해 작가로서 가져야 할 자세, 그리고 소설의 의미에까지 나아간다. 또한 창작 매뉴얼의 기본 이론에 충실하면서도 어렵고 지루하지 않도록 실제 이야기 위주로 설명한다. 부록에서는 소설을 쓰고자 하는...
책 선정 이유
□ 누구나 어린 시절 다양한 꿈을 가졌을 것이다. 나 역시 어렴풋한 기억 끝 어딘가 작가라는 꿈을 꾼 흔적이 남아 있다.
시간에 흐름 속에 묻혀 버린 줄 알았던 그 흔적을 발견한건 얼마 되지 않았다.
드라마, 책을 볼 때 이야기를 이렇게 풀면 더 재미 있을건데 혹은 스토리가 이렇게 갈 것 같다 라는 둥 예측을 하면서 재미를 느꼈고
나도 나의 이야기 써볼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어린시절 순수함의 꿈을 흔적을 다시 찾게 되었다.
하지만 글쓰는 방법에 대해서 배운적도 없고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집 근처 있는 도서관을 찾았고 글쓰기에 관련된 여러 서적을 뒤적거리던 중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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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 느낀 점
※ 책에서 인용한 내용은 파란색으로 표기, 나머지는 개인 생각
□ 이 책을 읽으면서 배우고 느꼈던 것이 너무 많았지만 그 중 핵심적인 이야기를 8가지로 추려보고자 한다.
□ 첫째, 10권의 소설을 읽는 것보다 1권의 소설을 써라.(소설은 누구나 쓸 수 있고 당장 써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경험이야말로 그 어떤 것보다 느끼는 바가 크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
물론 이 규칙은 소설뿐만 아니라 다른 것에도 적용될 수 있다.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 도전, 그 막막한 두려움은 시도조차 붙잡아 두기 때문이다
나 역시 많은 일을 생각으로만, 준비로만 그친 적이 많았지만 이 문장으로 이번만은 꼭 시도해 보리라는 용기와 의지를 얻었다.
□ 둘째, 필사하고 모방하는 것은 소설의 질을 높이는 한 방법이다.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가장 잘 아는 사람의 것을 따라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배우는 길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모방에만 그쳐서는 안 되며 자신만의 색채를 입혀나가는 것을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이러한 자신의 색채, 즉 개성은 독서와 같은 지식이 축적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싹을 틔우지 않을까 생각한다.
1. 책 요약
열 번 시작하지 말고
한 번 시작해서 완성하고
다시 또 새로운 소설에 도전하라
우리는 왜 소설을 읽고, 소설을 쓰는 것일까
당신의 인생 이야기는 어떻게 소설이 될까
왜 소설은 과학이 되어야 하는가
왜 인간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가, 왜 타인에게 말을 거는가, 왜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가. 이 질문의 답은 왜 소설을 쓰는가의 답과 일치한다. 이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노트에 차분히 적어보라.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고통스러운 경험이나 놀라운 발견, 내가 만났던 사람들과의 이야기. 그것들은 항상 내 속에 숨어서 나를 충동질한다. 그 충동질에 몸과 마음을 맡기고 변화하는 나를 지켜보라.
이렇듯 세상을 향해 늘 “왜”라는 물음을 던지고 답을 스스로에게 해줄 때 그 답의 연결고리가 소설이 된다. 단, 그 답은 또 다른 질문을 물고 나온다. 자고 나면 새로 시작되는 끝없는 문답놀이가 인생이고 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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