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스마트폰으로 ‘코끼리’를 사는 것은 가능할까? 지금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앞으로 가까운 미래, 즉 본격적인 O2O의 시대가 도래 한다면 전혀 불가능한 미션은 아닐 것이다. 단! 당신에게 코끼리가 필요하다면 말이다!
O2O의 시대는 어디쯤 온 것일까? 카카오택시를 한번이라도 이용한 적이...
O2O가 뭐지? P2P와 B2B, B2C는 전에 들어본 경험이 한 번씩은 있었다. 그런데 O2O는 생소한 단어이었다. 일단 무슨 약자인지가 궁금하여 내용을 살펴보게 되었다. O2O란 ‘Online to Offline’의 약자로 직역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의 연결 또는 상호작용이라고 해석해 볼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한 거래는 꽤 오래전부터 우리 생활에 스며들어있는 내용이 아닌가 생각했지만 진정한 O2O의 의미를 부여해주기 위한 수단은 스마트폰이었다. 스마트폰을 통해 터치만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을 의미한다.
O2O가 기업-고객 간 거래 (B2C)에 무게 중심이 실린 트렌드라면, O2O가 기업과 기업 간 거래 (B2B)의 영역으로 확산되기 위해서 필요한 필수적인 개념이 바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이다. 사물인터넷은 사람 뿐 아니라 사물도 모든 것이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현상을 말한다.
지금 대한민국의 한국 경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세계최고이자 한때 한국의 수출 효자 종목이었던 조선 산업인, 현대조선,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3개 회사는 현재 막대한 손실을 입고 수조 원대에 이르는 정부자금의 지원만을 기다리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한국경제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로운 길을 열려있다. 제조업이 아닌 O2O시대에서 우리의 새로운 미래를 찾을 수 있다. O2O의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IoT, 빅 데이터, 로봇 산업은 새로운 한국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이 가능한 시 대가 도래했고, 온라인은 이미 오프라인의 부가가치를 빠른 속도로 빨아들이고 있다. 또한, 디지털 지식과 데이터가 범람하고 있는 시대에 필요한 깊은 통찰력과 진단은 O2O시대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의미한 정보를 통해 판단과 예측을 하고, 사람의 판단을 유도, 심지어 유혹하는 단계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현재 지금 한국에서 O2O의 방향성을 가장 뚜렷하게 지니고 있는 기업을 꼽는다면 단연 카카오와 쿠팡을 꼽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코끼리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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