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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적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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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월터 브루그만
독후감
1
책소개 교회의 정체성 상실이 소비주의와 문화에 순응한 결과임을 신학적으로 진단한 현대의 고전인『예언자적 상상력』은 지난 20여 년 이상 성서연구 분야에서 일어난 변화를 반영하고 있으나 중심 논지는 동일하다. 예언자를 단지 미래를 점치는 자라든가 사회 저항가가 아니라, 인간 정신을 획일화하고 노예화하는...
  • 예언자적 상상력을 읽고
    예언자적 상상력을 읽고
    들어가면서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고 바쁘다는 핑계만 대며 미루기만 했던 책을 이번 기회에 읽을 수밖에 없게 해주신 교수님께 참 감사하다. 사실 익히 들었던 제목의 책이었다. 의도치 않게 서고에 월터 브루그만의 책이 두 권이 꽂혀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예언자적 상상력’이었다. 성경 본문에 철저한 그였기에 영적 촌철살인의 대표자인 예언자들의 역할과 그 사고의 방향을 이야기 해줄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더불어 ‘20세기를 형성한 100권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는 아성 높은 그 책의 첫 장을 떨리는 마음으로 넘겨나갔다. 제 1장 모세의 대안 공동체 성경은 현재형으로 쓰인 만큼 오늘날에도 적극 적용이 되는 진리의 서이다. 현대 (미국을 포함한) 교회들은 소비주의 풍조에 찌들었고, 자본주의에 타협하는 등, 근면한 신앙을 강조하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모순에 빠져있다. 좋은 말로 문화적응 현상이라 하지만, 이는 명백한 타협이고 타락이다. 교회의 행태에 손가락질을 하기는커녕 개인의 성도들은 교인이 되어가고 있고, 정체성마저 상실했다. 이처럼 저자는 보수와 진보의 경계를 허물고 본질적인 문제에 집중하려하고 있다. 다만 예언자를 예수의 권위를 빌려 미래를 얻는 점쟁이로 치부해 버리는 보수진영이나, 미래는 그들에게 맡기고 현재에만 몰두하는 자유주의자들은 서로를 비난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브루그만은 그 다름이 서로의 교정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 교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예언자적 목회. 훗날 목회를 하고자 하는 사람으로 아주 집중해서 읽은 부분이다. 우리를 둘러싼 지배문화의 의식과 인식에 맞설 수 있고, 대안적 의식과 인식을 끌어내고 키우고 발전시키는 것이야 말로 예언자적 목회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공적 문제에 집중해서 논점을 흐리는 것이 아닌, 보다 더 근원적인 대안적 소명을 무력화하는 타협적 위기를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7.05.18| 8 페이지| 3,500원| 조회(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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