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해마다 경이로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유니클로는 '최고의 품질을 최저의 가격으로 제공하겠다'는 기업철학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았다.『1승 9패 유니클로처럼』은 이러한 유니클로의 성공 비결과 독특한 경영 방식을 살펴보는 책이다. <일본전산 이야기>의 저자 김성호가 이번에는 일본 현지에서의...
이 책은 마케팅과 관련해서 지금 현재의 시대적 상황과 가장 잘 부합하는 내용이 아닌가 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우리나라 20대 층에게 많은 종류의 옷과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랑 받는 유니클로 라는 브랜드도 나에게 꽤 친숙하고 또 패션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 책은 12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읽어 본 후 정말 이 시대에 가장 알맞는 마케팅 전략들이 이 책에 다 녹아 들어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내용을 파트별로 내 생각과 함께 정리한 후 분석해보았다.
PART-1 상식을 뒤집는 발상으로 개혁하라.
1.사무실에는 열정만 있으면 된다.
유니클로에서는 정해진자리가 아닌 자신이 일하기편한자리에 앉는다.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은 일의 효율을 높이기위한 하나의 방도이다. 자신의 자리가 없는대신 개인의 라커가 있고 직원들은 출근하면서 오늘의 업무에 대해 더 능률적으로 할수있는 사람과 같이 앉아서 업무를 보게 된다. 이는 유니클로가 스스로 일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궁리하는 조직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회의실에 필요한 것은 의자가 아니라
Q&A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각자의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해 최대의투자가치를 도풀해내기 위해서이다. 회의를 짧고 알차게 진행하기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고 그렇게 하면 압축적인 회의를 진행할수있게 된다. 그리고 회의실은 투명유릴로 되어있기 때문에 회의실 외부를 오가는 사람들도 내부에서 회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에 대한 자극과 회사의 역동을성 함께 공유할 수 있게 하기위함이다. 또유니클로에서는 몰입과 압축업무를 위한 집중실이 있는데 이곳은 대화나 소리를 낼수가 없다. 직원들의 사색과 압축업무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공간이다.또 오후 7시 이후에는 자동 소등이된다. 늦게 까지 남아서 열심히 일하겠다는 사람의 의지를 꺾겠다는 게 아니다. 자기관리를 제대로 하면서 스스로 자기 계발을 통해 제대로 실력발휘를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룰인것이다.
유니클로는 시골 양복점에서 시작했으나 지금은 창업 30년 만에 매출 15조원을 일굴 정도로 성공한 일본의 대표 의류 SPA 브랜드이다. 이 책은 저자 김성호 씨가 유니클로의 현장 순회 인터뷰를 통해 유니클로의 성공 비밀을 쓴 이야기이다.
유니클로의 기업 문화는 우리나라와는 너무나 달라 놀랐다. 특히 오후 7시에 자동 소등을 하는 것, 회의는 10분만에 끝내는 것, 야근을 하기 위해서는 상사에게 허락을 받아야 하고 앞으로 야근을 하지 않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부럽고 배울만한 점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나라는 노동 강도가 너무 높고 효율성이 떨어진다. 우리 나라 기업 역시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왜 개선하지 않는지 궁금했다. 유니클로의 근무방식을 도입한다면 삶의 만족도나 업무의 성과도 훨신 업그레이드 되지 않을까? 그리고 이 책을 회사의 CEO가 꼭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1승 9패 유니클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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