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폭력과 비폭력의 개념, 비폭력주의자들, 비폭력 행동의 실례, 비폭력적 대응과 삶의 방법 등 비폭력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는 ‘비폭력 교과서’이다. 부록으로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비폭력 실천 매뉴얼’을 덧붙였다. 또한 250여 컷에 달하는 삽화가 들어있어 쉽고 재밌게 볼 수 있다.
제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다른 책도 있었지만 읽기가 워낙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고 비폭력으로 상황을 극복한다는 게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비폭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간디입니다. 이 책 제목을 본 사람은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이름일 겁니다.
여기서는 간디는 물론이고 다른 유명한 인물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이 사실만 알면 누구나 해 볼 수 있는 비폭력 운동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읽는 사람 지루하지 않게 삽화도 자주 들어가 있습니다.
1. 폭력과 비폭력 – 왜 폭력인가?
우선 폭력이라 하면 주먹 혹은 흉기로 마구 때리는 걸 생각합니다. 이 파트에서 제목만 봤을 때 가장 눈에 끌리는 내용이 ‘최대의 폭력은 권력의 폭력이다.’ 라는 소제목이 보였습니다. 순서대로 읽어보려 했지만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먼저 이것부터 읽어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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