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상을 바꾸는 건 진정 영웅뿐일까? 그리고 ‘영웅’이라 불리는 이들은 본디 타고난 영웅이었던 걸까? 1999년 캐나다 듀퐁 사는 지은이들에게 세상에 의미심장한 변화를 가져오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며 기업 시민정신 전략 개발을 의뢰한다. 지은이는 듀퐁 사의 대규모 사회 변화 계획을 개발하면서 새롭고도...
이 책의 머리말에서 ‘가능성’은 장담과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기회와 함께 찾아온다. ‘어쩌면’이라는 말은 머뭇거리며 망설인다는 뜻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현재 상태에 마주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용감하게 주장하는 뜻이다. 라는 말로 이 책이 시작을 한다. 이 책은 총 8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파트 저녁 첫 불빛에서는 모든 사회혁신에는 근본적으로 새로운 것이 있게 마련이며, 그러려면 세상에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다는 믿음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이 책은 가정한다. 또한 행동할 태세와 준비를 갖춘 개인 도는 집단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행동을 가능케 하는 환경적 조건도 있어야 한다고 말을 한다. 여기서 말하는 이 책의 목적은 그 복잡성에 대한 관점을 제공하는 것이다. 성공한 사회혁신에는 언제나 단순성, 복합성, 복잡성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있기 마련인데 사회혁신이 일어나는 양상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복잡성에 대한 이해가 가장 기본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