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크리스 길아보는 자신에게 꼭 맞는 일을 찾아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새 책 『두 번째 명함』을 통해 증명해냈다. 이 책에는 현실적인 어른들을 위한 ‘새 직업 찾기’의 전략과 실제 이를 성공시킨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선 자신의 직업 성향부터 파악하라고 조언한다. ‘기쁨-보상...
저자는 길은 수도 없이 많다고 했다. 내게 맞는 길을 찾기 위해서 어떨 때 기쁘고 어떨 때 몰입이 되고 어떨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했다. 저자는 전략이 여러 개 있어야 한다고 했다. 다른 전략으로 쉽게 넘어갈 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계획을 여러 개 짜는 건 어렵다.
짜는 것 자체도 어렵고 변수가 발생했을 시에 다른 계획으로 딱 전환하는 것도 사람 기분상 그렇게 쉽게 될 일도 아니다. 저자는 직장도 깔끔하게 그만두는 것이 좋다고 했다. 만약에 계속 있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1년에 바로 튀어나오라는 것이다. 자신감이 없다면 이런 짓도 못할 거다.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3D 프린터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인간에게 새롭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기존에 있던 인간의 일자리를 없앨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 역시 나오고 있다. 더불어, 의학 기술의 발전 등으로 인해서 늘어난 인간의 수명 역시 마냥 환영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정년 시기는 크게 변하지 않고 있는데, 2~30년 정도 늘어난 인생의 시간을 대비해야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서 인간의 직업 환경과 개념 자체가 최근 들어서 크게 변화하고 있다. 성공한 벤처 사업가이자 수많은 사람들의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크리스 길아보가 펴낸 이 책 『두 번째 명함』은 새로운 시대에 맞게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는 방법과 효과적인 커리어 전략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기존에 일자리 찾기 개념에서 벗어나 다가오는 미래에 적합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다.
원제는 ‘Born for This’이다. 이 책은 천직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취업, 부업, 창업 등의 직업 선택에 대해 전반적인 가이드라인을 담고 있다. 원제처럼 이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났고 확신이 들 만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부와 명예를 가지지 못할지라도 자기만족이라는 측면에서는 행복의 기본조건을 갖춘 것이다.
물론 저자는 단순히 주관적 만족만을 직업 선택의 기준이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주관적인 요소 외에도 객관적인 조건까지 균형이 잡힐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나 이제는 100세 시대다. 평생 일과 살아야 한다. 평생 일해야 한다면 매일 출근길이 도살장 가는 길이 아니라 소풍 가는 기분으로 재미있게 돈 버는 일이어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커리어 복권'에 당첨되어 천직 같은 일을 찾도록 도와준다.
이를 위해 먼저 할 일은 자신의 직업 성향부터 파악하는 것이다.
두 번째 명함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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