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 세계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청소년문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저자 박옥수의 세 번째 마인드북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가 출간되었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생각의 정체와 정리과정’을 심층으로 다룬 이 책은, 저자가 실제로 만나 상담한 사례를 바탕으로 마음의 세계를...
'내 안에 나 아닌 나' 독후감
요즘 들어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인 문제로 힘들어한다. 불안증, 우울증, 분노장애등 마음에 병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유전적인 이유보다는 살아가면서 자신이 했던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들 그리고 열악한 생활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정신적인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뒤처지게 되고, 이러한 상황이 자신을 더 부정적으로 만드는 부분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과거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인 문제로 힘들어 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 책의 작가님은 이러한 정신적 문제의 원인을 아주 쉽게 풀어 썼는데, 특히 인상적이었던 문장이 하나 있었다. ‘자신의 마음의 밭에 기쁨의 씨앗을 심은 사람은 밝고 긍정적인 삶으로 보답 받지만, 마음의 밭에 ......<중 략>
얼마 전 영화 ‘23 아이덴티티’를 봤다. 영화는 미스터리한 여성부터 천진난만한 9세 소년에 이르는 23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이 벌이는 섬뜩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7년 3월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인천 초등학생 살인 사건의 용의자는 조사 과정에서 “내 안에 나 아닌 2명이 더 있다.”며 또 다른 자아가 살인을 했다고 말했다.
이 두 사례를 두고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내 안에는 몇 개의 아이덴티티가 있을까? 사실 앞에서 언급한 그런 극단적인 경우는 아닐지라도, 우리는 전혀 다른 자아를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 시기에는 하루에도 열두 번씩 변하는 마음의 갈피를 못 잡고 방황한다. 때로는 나도 이해하지 못하는 내 말과 행동에 깜짝 놀랄 때는, 내 존재마저 부정하고 싶은 마음까지 든다.
문제는 한 순간의 잘못된 생각으로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질렀을 때다. 저자가 만났던 사람들 중에는 뒤늦은 후회로 인생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A+ 독후감] 내 안에 있는 나아닌 나](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7/10/14/data19965257-0001.jpg)
[A+ 독후감] 내 안에 있는 나아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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